임영웅은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로트 가수입니다. 그는 노래뿐만 아니라 선행과 기부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임영웅이 일회성의 기부나 봉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이러한 활동 외에도 임영웅의 좋은 인성과 태도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 21년 KBS 출연료 전액 스태프에게 양보
코로나 시국이던 2021년 KBS에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We Are HERO’ 라는 임영웅 단독 공연을 방송했습니다. 이 때 임영웅은 자신의 출연료를 전액을 스태프들에게 양보했습니다. 임영웅은 당시 무대를 만들었던 스태프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옆에서 지켜보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임영웅 자신은 팬분들께 좋은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만족한다고 했습니다. 공식적인 기부가 아니라 알려지지도 않을텐데 임영웅의 무대를 향한 진심이 느껴졌다고 당시 스태프들은 입을 모아 칭찬했습니다.
★ 24년 1월 콘서트에서 쓰러진 팬
협심증을 앓고 있는 한 어머니께서 임영웅 콘서트를 갔습니다. 협심증을 앓고 있는 경우 매일 약을 복용하고, 몸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하면 안됩니다. 그래도 임영웅에 대한 큰 팬심으로 콘서트장을 방문하셨는데요. 콘서트장에서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임영웅 콘서트에는 구급요원과 경호원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 덕분에 바로 조치를 취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콘서트 관계자분께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 함께 동행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 관계자는 병원비 일부를 지원해 준다고 했으며, 결과에 이상이 없다면 무리가 가지 않게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했습니다. 가수로서 자신의 팬을 정말 아껴주는 모습입니다.
★ 24년 8월 뭉쳐야찬다3 출연
임영웅이 축구를 아주 좋아한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임영웅은 축구팀을 직접 창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은 임영웅이 상암 경기장에서 노래할 때 축구화를 신고 등장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경기는 23년 4월 프로축구 K리그 FC 서울 경기였습니다. 임영웅은 상암 경기장에 잔디 상태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잔디 훼손을 막고자 축구화를 신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공연에 댄서팀도 10명이 넘었는데 모두 축구화를 신고 조심스럽게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축구를 사랑할 뿐만 아니라 축구 선수들을 배려하는 임영웅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24년 12월 제주항공 참사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되었었는데요. 이 때 임영웅의 리사이틀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임영웅은 국가 애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예정대로 강행하였지만, 그의 진정성 있는 자세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하되, 콘서트 취소 시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콘서트 직전 날까지 티켓을 전액 환불 해주는 것은 정말 흔치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조치 때문에 팬들을 위한 그의 진심이 전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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